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

잘 알려진 책 '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거짓말'에 대한 독서노트에서 일부분을 발췌하였다.

7장 온콜

장관의 면을 세워주기 위해 하는 헛짓거리: 회의, 언론대응, 보고서 작성 등으로 
근무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고, 공무원 조직의 갑인 기재부는 주말 저녁에도 전화로 
갑질을 해대며, 국정조사 때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괴롭힘이 목적인 듯 사무관에게 
말도 안 되는 자료들을 요청한다. 모두가 보여주기를 위한 헛짓거리이다. 
이 체계 안에서 관료들은 자신의 영리함을 발휘해 무능한 관료로 진화한다.

그 공무원의 아래에는 잘 보이지 않는, 마치 불가촉천민과 같은 계층이 있다. 모두가 가슴앓이를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…